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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웨이트

헬스 초보 보충제 : 프로틴과 게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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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 웨이트를 하시는 분의 99%는 다음 두 가지 중 한 가지 목적을 가지고 계실 겁니다.


하나는 다이어트, 하나는 벌크 입니다.



다이어트는 현재 상태에서 지방을 줄이는 데에 집중을 하고,


벌크는 지방과 더불어 근육을 늘린 뒤 지방을 빼고 싶은만큼 빼곤 합니다.





일반적인 식사로는 두 목적 모두 달성하기 어렵기 때문에


헬스 초보부터 중급까지는 프로틴과 게이너를 보조용으로 많이 섭취하십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보충제'라는 말 그대로 


식사의 부족한 성분들을 보충하는 용도로 먹어야 하지,


이것이 열량 공급의 주 용도가 되어선 안 됩니다. 


이를 유념하면서 둘의 차이점을 알아보겠습니다.





1. 차이점


아주 명료하게 설명하면 '탄수화물'의 유무입니다.


프로틴은 거의 모든 성분이 단백질로만 구성되어 있고,


게이너는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일정 비율로 혼합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제품을 찾다보면 5:5, 7:3, 9:1 이런 비율을 접하실 텐데


단백질과 탄수화물의 양으로 비교합니다.


예를 들어 단백이 21g이고 탄수가 9g이면 7:3 이라고 말합니다.





2. 목적에 따른 용도


탄수화물은 우리의 주요 에너지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신체는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지방으로 변환시켜


체내에 저장해두었다가 에너지가 고갈되거나 급하게 많이 필요하게 되면


지방을 다시 탄수로 변환해 소모합니다.


* 인간의 신체는 지방을 잘 저장해둘수 있도록 진화했는데, 


하필 그곳이 빼기 어렵다는 뱃살입니다. 


하복부에 저장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가 봅니다.




그렇기에 탄수화물이 섞인 게이너는 벌크용으로 섭취합니다.


헬스 초보 분들 중에 '단백질만 먹어서 근육만 키우면 되잖아?' 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작은 세포 단위인 근육은 아주 더디게 필요한 양에 맞춰서만 커지기 때문에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선수 분들 조차 지방과 함께 벌크를 하신 후


체지방 감량을 하여 큰 근육을 유지하십니다.





반대로 다이어트엔 프로틴이 맞습니다.


최대한 지방을 줄여야 하기에 탄수화물도 거의 섭취하지 않고,


닭가슴살과 야채로 식사를 하시기도 합니다.






3. 먹는 방법


앞서 말했듯이 '보충제'입니다.


알려진 방법 중 잘못된 것이 있는데,


아침에 먹고 낮에 먹고 운동 전 먹고 운동 후 먹고 자기 전 먹고 


뭐 이런 먹고먹고 하는 섭취법입니다.


프로틴이든 게이너든 인공적으로 추출, 가공한 헬스 보조식품이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닭가슴살이나 달걀 같은 자연식으로 섭취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하루 세 끼로는 영양이 충분히 채워지지 않기 때문에


주로 운동 직후 30분 이내에 마십니다. 


이 때가 가장 체내 흡수가 왕성하여 비싼x이 되지 않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쌀밥 3끼를 꼬박꼬박 잘 먹는 것부터 길들여야 합니다.


올바른 식사가 선행되지 않고는


아무리 비싼 보충제를 먹는다 한들


우리 몸이 쉽게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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