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UDC 2020 개최 : 일정과 사전 신청 예약 방법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2018년부터 블록체인 기술 생태계를 위해 두나무(주)에서 주최를 하여 올해 3회차를 맞이하네요.

 

2018년과 2019년에는 제주, 인천에서 오프라인 행사로 열렸습니다. 그때는 생각보다 참가자도 많아서 블록체인 관련 개발자나 크리에이터들이 주 참가자였죠.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방식이 변경되었습니다. 다른 기업들의 컨퍼런스와 동일하게 온라인으로 진행하지만,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 중계를 합니다. 

 

녹화 스트리밍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프로그램 타임라인을 잘 살펴보고 참가를 해야 합니다.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UDC 2020 일정은 11월 30월(월)부터 12월 4일(금)까지 총 5일동안 진행됩니다. 다른 행사들은 3일인데 반해 상당히 긴 편입니다. 

 

그럴만한 이유는 라이브중계에 있습니다. 아무래도 유튜브 한 채널에서 라이브로 송출하기 때문에 빠듯한 일정을 소화할 수 없을 테죠. 5일 모두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만 진행합니다. 

 

어떻게 보면 개발자 및 블록체인, 코인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대부분 직장인이기 때문에 점심시간만을 타겟으로 하여 컨퍼런스를 진행하는 게 아닐까 합니다. 

 

11월 30일(월)부터 11월 26일(목)까지는 사전 신청 예약 기간입니다. 컨퍼런스 진행 중에도 언제든 신청하여 참가할 수 있지만 사전 신청예약을 하면 소소한 이벤트가 있습니다. 신청은 공식 사이트에서 → udc.upbit.com/

 

프로그램 내용은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진행자로 김태훈 팝칼럼니스트와 조현정 아나운서가 초대되었네요. 오프닝 토크에서는 두나무(주)의 이석우 대표님이 연사를 맡아 주셨습니다 .

 

코로나 때문에 기술이 앞당겨진 미래에서 블록체인은 어떤 역할을 할지 연설 내용이 기대 됩니다. 더불어 유엔세계식량계획의 기술본부 에드가르도 유 총괄도 함께 오프닝키노트를 장식하니, 블록체인이 어떻게 미래를 꾸려나갈지 실사례도 소개 될 수 있겠군요.

연사들의 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흔히 알고 있는 야놀자의 김종윤 대표니, 파이낸셜 뉴스의 부국장도 오시네요. 코인 업계의 이슈를 만들고 있는 헤더라, 메이커 재단의 연사들도 눈여겨 봐야 합니다. 트렌드는 잘 집어주시리라 기대해봅니다.

이렇게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UDC 2020을 간략하게 소개드렸습니다. return blockchain * futere; 라는 슬로건으로 블록체인 기술이 오늘에 가져온 결과, 미래에 찾을 답을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기술의 진보는 더욱 가속화 되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신청하실 수 있으니 한 번쯤 들어보면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