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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코인

비트맥스 마진거래 방법 : 공매수 공매도 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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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가을 한국을 강타한 코인 열풍이 주춤한 지도 벌써 일 년이 넘었습니다. 근래엔 비트코인이나 가상화폐와 관련해 언급조차 되지 않으면서 '잠깐 끓어올랐던 재테크'로만 인식되었습니다. 하지만 블록체인 기술에 기대어 많은 분들이 투자와 관심을 유지하고 계십니다.





일부 사람들은 아직 구성단계의 블록체인 기술이었는데, 지나치게 관심이 쏠렸던 것이다. 그러므로 속도와 안정성 등 기술적인 문제와 사회 규제가 완화되면 재작년 가을을 몇 배는 족히 뛰어넘는 가치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미래 기술이 나오면서 '기술'의 발전은 평범한 사람이 예상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기에 가치 판단은 개인에 맡깁니다.






1. 비트맥스 마진거래


비트맥스는 비트코인을 필두로 하여 가상화폐를 마진거래 할 수 있는 거래소입니다. 해외 거래소이지만 한국서버도 잘 운영 중이며, 한국 내 마진 유저들에겐 국민 거래소로 통하고 있습니다. 일단 타 거래소와 달리 청산당하지만 않으면 무기한으로 가지고 있을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우선 마진거래 시스템을 이해해야 합니다. 선거래 방식으로 이해하시면 편한데 공매수부터 설명드립니다.


2. 공매수


예를 들어 농부가 튤립을 재배하기 위해 씨앗을 뿌렸습니다. 튤립이 한창 붐일 때라 사람들이 미리 주문을 하죠. 앞으로 3개월 뒤 튤립이 재배되는데 "나는 미리 100송이를 3만원에 사겠소." 농부는 3만원에 100송이를 팝니다. 그런데 3개월 뒤, 폭풍으로 인해 튤립들이 모두 꺾어져버렸고, 몇 안 남은 튤립은 가치가 올라 100송이에 30만원이 매겨집니다. 


하지만 미리 구매 예약한 구매자는 약속대로 3만원에 100송이를 구매했고, 이를 30만원에 되팔아 27만원이 이득을 챙깁니다. 이를 공매수라 부릅니다.




3. 공매도  


마찬가지로 가격이 내릴 것을 예측하여 미리 파는 시스템입니다. 여기서 '가지고 있지 않은데 어떻게 파는 거지?' 그래서 허매도 - 공매도라 부릅니다. 


농부의 입장이 되어봅시다. 구매자와 100송에 3만원을 약속했습니다. 3개월 뒤 기후가 좋아 튤립 풍년이 되었습니다. 공급이 많으니 가격은 내려갔고 100송이에 3백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농부는 이미 약속을 했기에 구매자로부터 3만원을 받습니다. 그렇게 되면 실질적으로 시중가격보다 29700원의 이득을 보게됩니다. (이득 본 돈으로 다시 튤립을 사면 9900송이.)


마진거래 역시 이와 비슷한 시스템으로 향후 이 종목이 오를 것이다, 내릴 것이다를 미리 예측해 구매하거나 파는 방식입니다. 



↑ 거래를 하시면 상단 '계정 - 밸런스 - 거래목록'에서 수수료를 비롯한 상세 내역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4. 교차 거래


교차거래는 전재산을 투입하는 방식입니다. 100배 거래와 같지만 가지고 있는 시드를 통해 일명 '뚝'이라고 불리는 청산 한계를 최대치로 확보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1000비트코인이 있다면 1비트로 교차를 걸어둡니다. 그럼 1비트의 100배인 100비트만큼 주문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100배 거래는 청산가가 (최근 기준) 20불 내외로 설정됩니다. 하지만 교차로 했다면, 청산가가 되었을 때 가지고 있는 남은 시드가 자동으로 추가 사용되어 청산가를 넓혀갑니다. 그렇게 자동으로 시드가 들어가다가 1000비트가 모두 자동 주문 되었을 때 청산이 되어버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초 주문 금액만 잘 설정한다면 안전하게 고배율 배팅을 할 수도 있고, 반대로 한번에 전재산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비트맥스 트롤박스(대화창)를 보면 대부분이 투기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빚을 내거나 무리한 투자는 휩쏘(일순간 크게 가격 변동이 일어나 공매수 공매두가 모두 청산되는 것)에 당하고 맙니다. 그러니 부디 남는 자금, 소액으로 차츰 시드를 늘려가시면서 재테크 자산을 확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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